"통편집 굴욕" 표절 논란 뒤 연이어 손절 당하고 있는 '홍진영' 상황

홍진영 인스타그램 (이하)

석사 논문 표절 혐의를 받던 가수 홍진영이 결국 출연 중이던 각종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취를 감춰버렸다.

지난 5일 홍진영은 2009년 조선대 무역학과 석사 논문 한류를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 동향에 관한 연구가 표절률 74%를 기록했다는 표절의혹에 휩싸였다.

홍진영은 이후 "당시 문제없이 통과됐던 부분들이 지금에 와서 단지 몇%라는 수치로 판가름나니 제가 어떠한 말을 해도 변명으로 보일 수 밖에 없어 답답하고 속상하다"며 표절 의혹을 부인했다.

이에 조선대는 대학연구윤리원 산하 연구진실성위원회를 통해 홍진영의 석사 논문이 표절에 해당되는지 조사 중이다. 만약 표절이 확인 될 경우 홍진영의 석·박사 학위를 취소할지 논의된다.

이에 많은 시청자들은 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된 홍진영의 방송 하차를 요구하고 나섰다.

결국 고정 프로그램 미우새(미운 우리 새끼)에는 당분간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그의 언니 홍선영씨와 스튜디오에 출연하던 모친 역시 촬영에서 빠지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MBC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의 28일 방송분에서도 스튜디오 MC로 활약하던 홍진영의 모습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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