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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영악한 개" 최초로 주인 아닌 '반려견'에 극대노한 강형욱
freesearch134
2020. 11. 17. 09:43
개는 훌륭하다 (이하)
KBS2 '개는 훌륭하다'에서 강형욱이 처음으로 주인이 아닌 반려견에 화를 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 문제견은 외부인 앞에서는 순하지만 보호자와 있을때면 살벌하게 변해 공격성을 드러내는 '이중견격'으로 평소 착하다고 소문난 레트리버 종이라 시청자들은 더 큰 충격을 받았다.
이중견격 도리는 외부인만 보면 공격성을 싹 감추고 애교 많은 댕댕이로 변신을 했다. 그러나 외부인만 사라지만 순하고 애교있던 모습은 싹 사라지고 무서운 맹견이 되어 입질을 하고 주인들을 공격했다.
결국 방송 최초로 강형욱은 원격교육을 통해 도리 교육에 들어갔다. 도리의 보호자는 인이어를 착용한 채 강형욱과 직접 소통하며 원격 훈련을 진행했다.
그러나 강력한 보디 블로킹에도 흥분한 도리는 잇몸까지 드러내며 보호자를 물려고 덤벼들었다.
결국 사태가 심각해지자 상황실에 있던 강형욱은 급히 보호자 집으로 뛰어갔다. 그는 대문을 열고 들어가자 마자 도리 목에 채워진 목줄을 손으로 잡아 도리를 바닥에 내리쳤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보호자는 당황했지만 강형욱은 "착한 보호자가 무조건 좋은 게 아니다"라며 더 강하게 표현을 해야된다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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