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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펜트하우스, 누가 제일 나쁜 인물인가?"

freesearch134 2020. 12. 28. 17:35

SBS '펜트하우스'가 흡입력 높은 스토리로 2020년도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자극적인(?) 스토리를 자랑하는 드라마답게 애청자들 사이에서는 극 중 배우들 중 누가 더 악하고 표독한지에 대해 각기 다른 의견을 내놓는다.

후보로는 천서진(김소연 분), 주단태(엄기준 분), 오윤희(유진 분)가 올랐다. 배우 김소연이 연기하는 천서진은 학창 시절 오윤희에게서 6년 사귄 남자친구를 빼앗아 하윤철(윤종훈 분)과 결혼하더니 이후에는 심수련(이지아 분)의 남편 주단태와 불륜을 저질렀다.

그런가 하면 천서진과 불륜 연기를 하는 주단태도 만만치 않다. 주단태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살인까지 저지르는 악역이다. 자신에게 필요할 땐 우호적으로, 또 필요 없을 땐 싸늘하게 내친다. 두 사람에 대한 시청자의 '불호' 입장은 방송 초반부터 계속됐으나, 최근 오윤희가 이들 사이에 끼며 시청자의 분노를 일으켰다.

흑화한 오윤희는 자신이 민설아(조수민 분)를 죽였다는 걸 알게 됐음에도 불구하고 살인을 덮으려 고군분투한다. 회차가 진행될수록 애청자들 사이에서 난제로 떠오르고 있다는 '펜트하우스' 속 악인들. 향후 방송될 '펜트하우스'에서 이들보다 더한 분노를 유발할 인물이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사진 _ 펜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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